JAVA : 인터페이스1(Interface)

오늘은 인터페이스에 관해서 공부해보자.

본인은 개인적으로 인터페이스가 많이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바에서 배우는 기본적인 개념들이 한 곳에 모여 모두 활용 되는 곳이 바로 

이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선 개념들을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면 인터페이스를 배우기 어렵다는 말이 되기도 한다

 

그럼 우선 인터페이스의 개념을 알아보고 인터페이스의 구현과 선언 방법을 알아본 후에,

기본적인 예시로 인터페이스를 이해해보자.

 

인터페이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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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는 어플리케이션의 내부와 외부의 접점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계약 혹은 약속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어떤 티비를 만든 사람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예전에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처럼

티비에는 전원 버튼이 있다. 사용자는 이 사실을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이처럼 서로가 알고 있는 계약 혹은 약속을 인터페이스라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 자바에서의 인터페이스를 알아보자

 

인터페이스는 우선 기본적으로 추상 메소드와 상수만을 가진다(JDK 버전이 진화하면서 일반 메소드도 가능함)

그 이유는 값과 기능을 일관화 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었기 때문이다.

즉, 인터페이스는 생성자를 가지지 않고, 클래스가 아니기 때문에 객체화도 불가능하다.

* 인터페이스도 하나의 사용자 정의 타입이다

 

이제 인터페이스를 선언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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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face 인터페이스명 {
상수
추상메소드
}
보시다시키 class가 써져야할 자리에 interface 가 작성되어 있다.
* 추상메소드를 통해 실제 메소드를 구현하는 목적이 아닌
형식을 통일하기 위해 사용한다.

 

인터페이스의 멤버를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된다.

1. 인터페이스의 모든 변수는 public static final이다
2. 인터페이스의 모든 메소드는 public abstract이다

 

그렇다면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할까?

===> 새로운 클래스를 생성하고 구현을 하면된다.

바로 "implements 라는 키워드로 말이다.

 

class 클래스명 implements 인터페이스명{
추상메소드 구현(메소드 오버라이딩)

}
*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클래스는 해당 인터페이스의
추상 메소드를 구현해야 하는 강제성을 가진다
*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클래스는 해당 인터페이스의 타입을 가진다
인터페이스 => 상위타입
구현 클래스 => 하위타입

 

그럼 도대체 왜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걸까? 4가지의 간단한 이유가 있다.

 

1. 실제 구현 클래스의 내용을 알지 못해도
개발 코드로 객체를 사용할 수 있다(정보 은닉)

2. 구현 클래스들이 독립적으로 구현되고 사용될 수 있다(모듈화)

3. 여러 클래스에 멤버의 일관된 규격을 제공할 수 있다(표준화)

4. 클래스들을 그룹화 시킬 수 있다(마커 인터페이스)

*** 추상클래스 : 추상화와 모듈화에 중점
     인터페이스 : 정보 은닉과 모듈화에 중점

 

***참고로 인터페이스의 상속과 구현은 별개이다. 즉, 상속과 구현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extends 키워드와 implements 키워드 동시에 사용 가능)

 

즉, 정리하자면 클래스는 단일 상속만 가능하고

인터페이스는 상속과 구현이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클래스는 다중 구현이 가능하고

인터페이스는 다중 상속이 가능하다!

===> 이게 무슨 말이란 말인가? 상속은 다중으로 안된다고 배우지 않았나? 그 이유는 바로 모호성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인터페이스는 결국 새로운 클래스가 구현을 해내는 것인데, 상속 되는 것이 많다고 해서 문제가 되나?

새로운 클래스가 어차피 재구현을 해야하기 때문에 모호성이 발생하지 않는다. 즉, 다중 상속이 가능하다.

또한, 여러개의 인터페이스를 하나의 클래스가 여러개 가져온다고 해서 문제가 되나? 이것또한 재정의를 직접 해주면서 

가져오기 때문에 모호성이 발생하지 않는다 즉, 가능하다!!

 

한번 더 보기 좋게 정리해준다면 다음과 같다.

 

모호성

자바는 모호성때문에 클래스의 다중 상속을 지원하지 않는다
모호성 => 여러개의 부모 클래스를 상속 받을 경우, 해당 부모 클래스에
같은 메소드가 존재한다면 자식 클래스에서 어떤 메소드를 호출할지 결정짓지 못한다
이런 부분을 모호성이라고 한다

* 인터페이스가 다중구현이 되는 이유
인터페이스는 추상 메소드를 가지고 있으므로 여러개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해도
결국 해당 메소드의 구현은 클래스가 결정짓는다 그러므로 다중구현을 통해
모호성이 발생하지 않는다

* 인터페이스가 다중상속이 되는 이유
인터페이스는 추상 메소드를 가지고 있으므로 메소드의 구현이 없어
여러개의 인터페이스를 상속받아도 모호성이 발생하지 않는다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우선 개념적으로 일단 가능하다는 것만 이곳에서 설명하고 

다중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예제와 설명은 다음 글에서 설명하겠다.

 

그럼 이제 인터페이스에 대한 개념을 기본적으로 다 알았으니 예제를 확인해보자.

가장 기본적인 예제를 하나 가져왔다.

 

인터페이스 선언

우선 인터페이스 InterA를 만들었다.

그 멤버로는 상수이기 때문에 DATA1 = 10;으로 선언하였고

써져있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public static final int로 작성된 것이다.

 

메소드는 추상메소드로 void method1();이 선언되어있고

이 또한 써져있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public abstract void method1();인 것이다.

인터페이스를 만들었으니 이제 구현해보자.

 

구현

 

public class ClassA implements InterA  를 보면 InterA를 구현합니다~ 라는 의미이다.

잘보면 추상메소드였던 메소드들을 재정의 해주고 있다. 왜냐하면 강제성을 갖기 때문이다.

무조건 구현하려면 메소드를 재정의하여 메소드의 내용을 만들어줘야만 한다.

밑에 method3은 일반메소드이다.

 

메인메소드

 

 

사실 이제 코드 내에 설명이 써져있듯이 상수는 static이 붙기 때문에 바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의 선언과 구현을 알아보았다.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자세하게 알아두어야 심화되는 인터페이스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